네이버가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30만 달러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모인 이번 성금은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유엔세계식량계획에 각각 10만 달러씩 전달된다. 네이버는 긴급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검색창 하단 등에 해피빈 모금을 알려 온라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모금 효과를 높이고 있다.
그간 네이버는 지진, 호우, 산불, 코로나19 등 자연재해 및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3월 경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을 기탁했으며,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해피빈 이용자들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기준 약 5만 명의 참여자가 총 5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해피빈은 더 많은 이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부자 1명당 콩 10개(1000원)을 매칭해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