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혹서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여름이불 세트와 삼계탕을 나눴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6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및 삼복더위’ 행사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박종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을 비롯해 고려아연과 계열사(엑시스아이티·케이지트레이딩·KZ정밀)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1600만원 기부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을 통해 노원구·중랑구·성북구·강북구·도봉구 취약계층 430세대에 여름이불 세트(여름이불·베개·베갯잇)가 지원된다.
이어진 봉사활동에서 임직원들은 삼계탕 조리와 제철과일 포장을 실시했고 이는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노원구·중랑구·성북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보양식과 지원물품이 무더운 여름철 재난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지원 대상인 취약계층 430세대는 모두 ‘희망풍차’ 결연 세대다. 희망풍차는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전국 취약계층 생계물품 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 적십자봉사원들은 전국 취약계층 2만1490가구에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된 간편식 세트와 반려식물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