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 2분기 영업익 60조5426억…전년비 557.2% ↑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을 시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8%, 557.2%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AI 서버용 고성능 제품이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회사는 지난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증권사 컨센서스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며 “HBM과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SK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33조6000억원 늘어난 88조 원을 기록했다. 반면, 차입금은 7000억원 줄어든 18조6000억원으로 순현금은 69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과 중장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년 계약 논의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핵심 고객을 포함해 10여 개 고객과 장기공급계약(LTA)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업계 주요 고객들과 추가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고 공유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