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필요할 때!”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일상에서 공감을 일으키는 신규 광고를 통해 MZ세대에게 짜먹는 위장약 ‘겔포스엘’ 알리기에 나섰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일상 속에서 겔포스엘이 필요한 상황을 알리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극적이고 기름진 식단이 보편화된 젊은 세대에게 위장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광고다.
겔포스는 인산알루미늄겔·수산화마그네슘 등 복합성분으로 위산을 중화, 위벽 자극을 막고 상처 부위를 보호하며 궤양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겔포스엠과 겔포스엘 2종으로, 겔포스엠은 강한 제산 효과를 바탕으로 장내 가스 제거에 특화됐고, 겔포스엘은 위장관운동을 활성화하는 DL-카르니티염산염 성분을 추가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광고는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가볍게 여기고 약까지 먹을 정도는 아니라며 참고 넘기는 사람들에게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감대를 끌어내는 캠페인성 광고라는 점도 특징이다. 효능·효과가 중심 되는 기존 의약품 광고와 달리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중점을 뒀다.
겔포스 담당자인 유진욱 보령컨슈머헬스케어 팀장은 “겔포스는 약학적 조성물 특허를 받은 겔 성분을 바탕으로 속쓰림, 가스, 더부룩함 등 일상 속 불편함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 관심도를 높이고 겔포스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젊은 고객층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이 위장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겔포스 지난해 195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시장점유율도 29%도 일반의약품 제산제 부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