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물”… 동화약품, 13년째 ‘활명수’ 판매수익금 기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왼쪽)과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화약품 제공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왼쪽)과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화약품 제공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가 올해도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이름값’을 했다.

 

8일 동화약품은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8주년 기념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매년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 대한적십사자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1897년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는 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 자를 쓴다. 그 이름처럼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서 역사를 쌓았다.

 

전날 서울 성동구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허혜숙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23년부터 산쿠와사바아 사바포카리 농촌 지방정부 제1·2마을에서 ‘통합적 물과 위생 및 재난위험경감 사업’을 진행 중으로, 1078가구, 4994명을 대상으로 재난위험경감, 학교안전, 물과 위생, 보건위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 의미를 사회와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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