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레버리지ETF, 시장 상황 점검회의서 살펴볼 것”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지난 6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지난 6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코스피(KOSPI)의 변동성 원인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처음 도입된 제도인 만큼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관련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10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기관이 상황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해당 ETF가 도입된 지 한 달 반 정도 지난 만큼, 운영 과정에서 시장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실장은 광주 군 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과 관련해 한미 간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실장은 “(해당 군 공항을) 현재 미군이 일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협의를 진행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와 관련한 한미 간 협의는 이미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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