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은 건강식품 전문기업 ㈜에이프로바이오(대표 김용성)로부터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나솔채를 위한 400만원 상당의 산양유 제품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솔채는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운영하는 노인양로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번 후원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9월 ㈜에이프로바이오와 수익금 일부를 지원받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신제품 출시에 맞춰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제품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산양유로, 이 제품은 첨가물이 0%, 원유 100%로 구성돼 있는 '뉴질랜드'의 자연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산양유다. 특히 어르신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선정됐다.
㈜에이프로바이오 김용성 대표는 "우리 회사의 성장과 동반해 나눔의 실천을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과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좋은 제품을 후원해주신 에이프로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허가를 통해 설립된 글로벌 NGO 단체로 긴급 구호, 생계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등 국내외 지원·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