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코드, 장애인의 날 맞아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샐러드 후원

건강식품 브랜드 프레시코드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대표 김봉기)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이재용)에 샐러드와 운동용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운동기구 기부에 이은 두 번째 나눔이다.

 

엔라이즈는 서초구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자사 건강식품 브랜드인 프레시코드 샐러드 3종(단호박&고구마 샐러드·리코타 닭가슴살 샐러드·마카로니 콥샐러드) 150개와 탄성 밴드 150개를 기부했다. 프레시코드 샐러드는 250g 이상 담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번 나눔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실제 신체활동 및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건강권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영양불균형 문제나 식습관 통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어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이재용 관장은 “건강권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경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2월 운동용품 나눔에 이어 프레시코드를 통한 건강식품에 대한 체험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프레시코드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샐러드 150개를 기부했다. 사진=엔라이즈

 

김용희 엔라이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장애인의 날을 되새기고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건강 증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엔라이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라이즈는 건강관리 플랫폼 콰트를 운영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 만들기를 목표로 노력해 왔다. 2023년에는 프레시코드의 지식재산권(IP)를 인수해 건강한 식습관 제공에 힘쓰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신제품인 샐러드 12종을 선보였고, 올 1월부터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건강식품 커머스 영역 확장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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