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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포츠 호스 전문기업 엑셀로이콰인R&D센터(대표 이학림, 이하 엑셀로)는 세계적인 말 영양 관리 브랜드인 ‘카발로(Cavalor)’를 보유한 뉴트리퀸社(Nutriqine)의 톰 베르스프릴(Tom Versprille) 스페셜리스트를 초청해 ‘말 영양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승마 선수와 마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전에 접수된 말 영양학 관련 4가지 아젠다에 대해 강연하고 실제 사례와 개별 문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첫째, 기본적인 말 건강 관리, 둘째, 시합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영양 관리, 셋째,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말 관리, 마지막으로 안정한 기승을 위한 영양 관리 등에 대해 공통적으로 궁금해했다.
베르스프릴 스페셜리스트는 말과 마주가 행복하게 생활하고 운동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상 생활이나 시합 성적에서 1순위로 물이 가장 중요하며 그 다음이 건조 등 화이버, 이어 사료를 꼽았고 마지막이 보조제라고 설명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어떤 것을 먹여야 하는지를 넘어 식사 타이밍과 식사량도 말의 건강과 퍼포먼스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말의 소화기와 간, 근육 관리, 에너지원 등 생체 공학적으로 설명한 부분도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카발로’의 각종 제품을 통해 실제로 건강 문제가 해결된 실제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개별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발로’의 베르스프릴 스페셜리스트는 “세미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한국의 모든 승마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용한 정보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