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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가 ‘영케어러’를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전했다. 영케어러(Young Carer)는 가족 내 장애·질병·정신질환·고령 등 어려움을 지닌 부모나 친척을 돌보는 아동·청소년·청년을 뜻한다.
인터지스는 ‘창립 69주년 기념 기족돌봄 아동지원 사업 후원식’을 가지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종화 인터지스 총무팀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인터지스가 마련하고 전달한 지원금은 부산 지역 영케어러 10개 가구의 생계비 및 의료비 10개월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광용 본부장은 “기업의 성장만큼 지역사회와 동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지스는 2021년부터 매해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