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장 초반 2% 넘게 내려…7400대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9.50포인트(1.69%) 하락한 7513.65에 개장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9.50포인트(1.69%) 하락한 7513.65에 개장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13일 장초반 2% 넘게 내리며 7400대까지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95포인트(2.09%) 떨어진 7483.2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9.50포인트(1.69%) 내린 7513.65에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8000선을 불과 0.33포인트 앞두고 반락한 끝에 179.09포인트(2.29%) 내린 7643.1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7999.67까지 올랐으나 장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지수에 파란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압박에 각각 2.28%, 2.39%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해 다시 팔천피 돌파를 시도할지, 전날에 이어 약세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선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새벽 성과급 등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불발된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인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인 1조61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3703억원과 206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가 3.94% 하락 중인 가운데 장 초반 약세였던 SK하이닉스는 장중 0.27% 소폭 오름세로 돌아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18포인트(1.71%) 떨어진 1159.11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86포인트(0.24%) 내린 1176.43에 장을 시작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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