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는 교통법규 위반은 ‘버스전용차로 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찰청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건수는 총 5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전띠 미착용이 234건, 지정차로 위반 169건, 안전운전 의무 위반 98건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추석 연휴에는 안전띠 미착용이 14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1289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정차로 위반은 605건, 끼어들기는 253건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전체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최근 감소하는 추세다. 설 연휴 단속 건수는 2021년 649건에서 2022년 342건, 2023년 244건, 2024년 231건이었고 지난해에는 213건으로 줄었다.
추석 연휴 역시 2021년 1016건, 2022년 1013건에서 2023년 1392건으로 증가했다가 2024년 754건, 지난해 328건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