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형수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모 개선을 위한 성형수술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 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흉터는 또 다른 심미적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사전 충분한 상담과 주의가 요구된다.
흉터는 피부 손상 후 치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결과물로, 초기에 적절한 상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술 후 흉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른 소독 및 재생 크림 도포, 충분한 수분 섭취, 쿨링 관리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며, 회복을 저해하는 음주와 흡연은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미 깊게 형성되거나 고착된 흉터의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얼굴 등 노출 부위에 붉거나 갈색으로 변색되거나, 돌출 또는 함몰된 형태로 나타나는 흉터는 심리적 위축 및 자신감 하락의 주된 원인이 되며, 이 경우 의료적인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 다행히 의학 기술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성형 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대안들이 개발되었으며, 그중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 형태별 맞춤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성형 흉터 치료는 흉터의 형태와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을 적용함으로써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붉거나 갈색 흉터의 경우, 흉터의 색상에 맞춰 붉은 계열에는 붉은 색소를 표적하는 색소 레이저를, 갈색 계열에는 멜라닌 색소를 표적하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변색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튀어나온 흉터(비후성 흉터, 켈로이드 흉터)에는 혈관 레이저를 활용하여 비정상적인 혈관 증식을 억제하고 콜라겐 섬유의 과도한 증식을 조절함으로써 흉터가 평평해지도록 유도한다. 함몰 흉터의 경우, 바늘 고주파 또는 프락셔널 레이저를 이용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강력하게 유도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여 함몰된 부위를 채워 올릴 수 있다. 아울러 레이저 단독 시술만으로는 반응이 더딘 경우라면, 주사 시술을 병합하여 진행하면 훨씬 더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성공적인 성형 흉터 치료는 단순히 외형적 개선을 넘어,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 흉터의 깊이, 발생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섬세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치료 후 관리 역시 성공적인 결과에 필수적인데, 딱지가 생기는 색소 레이저 시술 후에는 크림 제형의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고, 딱지가 생기지 않는 토닝·혈관 레이저 시술 후에는 4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 프락셀 등 재생 레이저 시술 후에는 피부 장벽 회복을 위해 재생 크림과 수분 크림을 수시로 덧바르고, 건조한 부위에는 바세린을 사용하여 피부 장벽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
또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흉터 유형 및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현실적인 치료 목표와 기대 효과, 잠재적 부작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체계적인 치료 후 관리 역시 성공적인 결과에 필수적인데, 딱지가 생기는 색소 레이저 시술 후에는 크림 제형의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고, 딱지가 생기지 않는 토닝·혈관 레이저 시술 후에는 4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프락셀 등 재생 레이저 시술 후에는 피부 장벽 회복을 위해 재생 크림과 수분 크림을 수시로 덧바르고, 건조한 부위에는 바세린을 사용하여 피부 장벽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
서현이 아르노피부과 원장은 "성형수술 후 흉터는 6개월 이내, 늦어도 1년 안에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흉터가 완전히 고착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면 반응이 빠르고 회복 속도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환자분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최신 장비 보유 여부만을 보기보다, 흉터 치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개개인의 흉터 특성에 맞춘 섬세한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지, 그리고 시술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