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이 한가위를 앞두고 피해 아동 가정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롯데인프라셀,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함께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세 회사 임직원들은 전날 서울 금천구의 롯데알미늄 본사로 학대피해 아동을 초대해 직접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식료품, 생필품, 과자 등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였다.
아울러 회사 투어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도록 했다. 이후 송편 빚기 체험으로 전통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연수 대표이사는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