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서 또 칼부림! 4명 중상…사업 간 갈등 때문

- 40대 남성 2명은 심정지, 사망여부 미확인

- 부상자 남성 1명 피의자로 추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칼부림으로 총 4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57분쯤 “4명이 칼에 찔려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1명, 40대 남성 2명,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대 남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중 남성 1명은 피의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치료 경과에 따라 경찰은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업 갈등으로 벌어진 사건으로 추정 중”이라며 “현재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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