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논술연구소가 학생 맞춤형 1대1 온라인 첨삭 서비스를 공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어디서든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의 논술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이는 최근 치열해진 대입 논술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해법으로 주목받는다.
대입논술연구소는 최소 4년 이상 경력의 전임 강사만 첨삭을 담당한다. 단순히 문법·문장 교정을 넘어 학생의 논리 전개, 주제 분석, 학교별 채점 포인트를 종합적으로 피드백하는 방식이다.
대입논술연구소 측에 따르면 학부생 조교가 첨삭을 맡는 기존 몇몇 학원들과 달리, 실제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 다수 합격생을 배출한 경력 강사진이 직접 글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대입논술연구소 관계자는 “이제 첨삭은 단순한 문장 교정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학생 글의 약점을 짚어내고, 이를 보완할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심층 피드백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첨삭을 받으니 어디에서 주제를 놓치고 있었는지, 왜 논리 구조가 흔들렸는지 정확히 인식하게 됐다는 학생들의 피드백이 많다. 이는 단순한 글쓰기 지도가 아니라, 제한된 시험 시간 내에 완결성 있는 논리를 구축하는 훈련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고 덧붙였다.

대입논술연구소 측에 따르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인의 수준과 목표 대학 유형에 맞춘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덕분에 장기간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실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동·통학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모든 첨삭 과정은 원격으로 진행돼 지방 학생들도 동일한 품질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대입논술연구소 관계자는 “논술은 단순 암기가 아닌 사고력 기반의 학습”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파악하고 논리를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짜 첨삭”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