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 건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건설 기업 ㈜자람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중앙교회 사택 신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 속에서 일상의 온기와 정서를 담아낸 공동주택으로 자람건설의 안정적인 시공 역량과 감각적인 공간 구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신축 현장은 지상 5층 규모(다락층 별도)로, 대지면적 180㎡, 연면적 358.74㎡, 건폐율 59.03%, 용적률 199.29%의 건축적 조건 속에서 시공됐다. ㈜자람건설은 기능성과 미감을 균형 있게 구현해내며,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도시 환경에 어울리는 외관을 완성해냈다.
건축주 및 설계사(페이즈에이건축사사무소, 박세민 건축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기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이번 프로젝트는 외관에서 내부 공간까지 디테일을 살려 완성도를 높였다. 외부와 공용 공간에는 노출 콘크리트와 마천석을 사용해 절제되고 견고한 이미지를 구축했고 반대로 세대 내부는 따뜻한 색감의 원목마루와 화이트톤의 도장 마감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주거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다락층 설계에 있어 높은 층고와 유리 난간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시야를 가리는 요소를 최소화해 시각적 편안함을 확보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시공 디테일을 강조했다.
㈜자람건설 관계자는 “이번 잠원동 신반포중앙교회 사택 신축공사 프로젝트는 일상 속에서 안정감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도심형 주택 구현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감성을 겸비한 시공으로 차별화된 건축 결과물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