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트루가 컬리케일 본질에 집중한 ‘유기농 100% 컬리 곱슬케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웰빙 식단과 클린 푸드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컬리케일’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럽 등 건강 식품 시장에서 먼저 각광받기 시작한 이 잎채소는 일반 케일보다 잎이 곱슬곱슬하게 말려 있어 '컬리케일(curly kale)'이라 불린다.
컬리케일은 ‘채소계의 왕’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한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비타민 K, C, A, 엽산, 칼슘,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이 있다. 특히 녹황색 채소 특유의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이 농축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뼈 건강, 눈 건강, 장 건강까지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두루 지원하는 슈퍼푸드로 손꼽힌다.
컬리케일은 포만감을 높이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중인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 증식과 배변 활동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클린 이팅(깨끗한 식사)과 항염 식단을 중시하는 이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컬리케일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컬리케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유기농을 강조하며 실제로는 설탕 등 첨가물이 다량 포함되거나, 원물 품질이 낮은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닥터트루 관계자는 “가짜 원료, 가짜 유기농,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출처 모를 제품을 피하거나 일일이 원료의 특징을 비교하는 것이 어렵다면 원료의 품질을 보증하는 대표적인 보증상표로 WNB 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WNB 컬리케일 제품은 회사가 제품의 원료를 보증하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컬리케일의 진짜 효능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선 원물의 품종과 가공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 케일보다 수분과 섬유질이 많은 컬리케일은 보관과 건조가 까다로워, 어떤 환경에서 재배됐고 어떻게 가공됐는지가 제품의 영양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이런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트루(Dr.true)는 컬리케일의 본질에 집중한 ‘유기농 100% 컬리 곱슬케일’을 새롭게 선보였다. 단순히 원료 이름만 내세우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품종 선정부터 가공 공정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설계해 컬리케일 본연의 효능을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이번 제품에는 유럽 청정 지역인 폴란드산 유기농 100% 컬리케일이 사용됐다. 기후와 토양 환경이 우수한 지역에서 재배된 컬리케일은 잎이 두껍고 곱슬한 형태로, 일반 케일보다는 항산화 성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EU 유기농 인증 원물만을 엄선해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영양소 보존을 위한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해, 열에 약한 비타민과 엽록소 등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1포에는 컬리 케일 약 2장 분량이 들어 있어 하루 한 포로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별도의 세척이나 조리 없이도 물이나 요거트, 샐러드 등에 간편히 활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도 적합하다.
닥터트루 관계자는 “원물만 강조하는 단순 제품이 아닌,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설계가 담긴 제품”이라며 “컬리케일의 본질적 가치를 경험하길 원하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