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공약이었던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때해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

 

이날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시 40분까지 4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주로 경제 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해수부의 부산 이전 문제도 점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현안 청취 과정에서 해수부의 부산 이전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 인력 충원 필요성과 근로감독관 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황 파악과 대안 제시를 지시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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