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가 해양레저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인재들과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습 중심의 직무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방문 프로그램이다. 선내기 및 선외기 정비 교육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각 회차는 교육과정 소개, 시설 투어, 실습 시연, 질의응답,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팸투어는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선내기 5회, 선외기 4회 정기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 확인 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선내기 팸투어는 김포 아라마리나, 선외기 팸투어는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각각 진행되며 모든 회차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운영된다. 회차당 참가 인원은 4명에서 20명 이내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 4인 미만 신청 시 해당 회차는 미개설된다.
또한 기업, 기관, 단체 등 단체 참가자는 별도 협의를 통해 맞춤형 팸투어 진행이 가능하다. 정기 일정 외의 팸투어를 원할 경우, 전화로 사전 연락 시 일정 및 구성 프로그램에 대한 유동적 조율이 가능하니 별도 문의를 권장한다.
팸투어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실제 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생생하게 관찰하며, 해양레저 분야 직무와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실습 장면을 직접 확인하고, 교육 내용에 대해 담당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향후 교육 참여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해양레저 분야 진출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에게는 기초정비실습과정 할인 쿠폰과 기념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팸투어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