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센터, 스마트팜·토지개발 쉽게 할 수 있는 ‘토지프로(tojipro)’ 출시

GIS(지리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시스템을 적용하여 최적의 개발 솔루션 제공

토지 분석 및 개발 플랫폼 토지프로 홈페이지. 사진=㈜스마트팜센터

㈜스마트팜센터는 지리정보(GIS)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토지 분석, 다양한 시설의 배치 및 설계, 사업성 분석 개발자 및 투자자 연결 기능이 탑재된 토지개발 전문 플랫폼 토지프로(tojipro)가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토지프로는 토지의 분석부터 시설 배치 및 설계, 사업 타당성 검토, 투자자 연결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토지 분석·개발 솔루션으로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의 토지 개발 과정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사용자는 지도상에서 원하는 토지를 선택하면 시스템이 해당 부지의 토지정보, 자연환경, 도시계획, 공시지가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설 배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시설별 세부 정보를 설정하여 맞춤형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배치 및 설계가 완료된 후에는 표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업성 분석을 통해 손익 예상과 자세한 자금 흐름 전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컨설팅, 시공사 및 투자자와 연결하여 실제 사업 진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건물내에 스마트팜 시설 구축에 대한 검토도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기존에는 토지를 하나 살펴보려면 정부 사이트(온나라, 국토부, 지자체 포털 등)를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도면이나 등기부등본 등을 조사했다. 그러나 토지프로(tojipro)를 이용하면 한 화면에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기능(실측, 거리 계산, 건폐율 계산 등)을 클릭 몇 번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식 데이터를 활용한 신뢰성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토지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누구나 쉽게 사업성을 검토하고 최적의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신규 토지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합리적인 개발 사업이 확산되며 관련 산업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토지프로(Toji-pro)는 AI솔루션을 통해 GIS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토지 투자·개발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과 데이터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며,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개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사인 스마트팜센터는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ARM과 농업플랫폼을 시작했으며 스마트팜, 토지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대단위 복합 단지 개발과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식물공장 구축, 미래농업 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 개발 사업, 사우디를 비롯한 해외 개발사업 등 국내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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