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테킬라 ‘후라(HURRA)’ 런칭파티, 여러 셀럽, 연예인과 함께 하며 성료

관객이 이그니션 파티 ‘HURRA IGNITION NIGHT’를 즐기는 모습. 후라 제공 

멕시코 테킬라 브랜드 ‘후라(HURRA)’의 국내 첫 공식 이그니션 파티 ‘HURRA IGNITION NIGHT’가 수많은 연예인과 셀럽, 인파들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9일(금) 오후 7시부터 파티 장소인 이태원 핫플레이스 프로세스(PROCESSE)를 열정적으로 달군 이번 행사는 후라 데킬라 브랜드 런칭을 기념하는 자리로 준비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이미 입장 전부터 긴 줄로 가득 찼고 내부는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업체측 추산 1,500명 이상이 금번 행사장을 찾았다.

 

그 열기만큼이나 화려한 라인업이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는데, 우선 슬롬(Slom)과 코난이 메인 DJ로 무대를 책임졌고 그의 세트가 정점을 찍을 즈음 밤 11시에는 키드밀리(Kid Milli)가 등장해 ‘25’를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조째즈(ZOZAZZ)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면서 현장은 마치 클럽과 공연장을 오가는 듯한 에너지로 가득 찬 모습을 보였고, 이외에도 유명 유튜버 피식대학을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닛몰캐쉬 등 힙합 셀럽들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후라 데킬라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브랜드 철학을 몸소 드러냈다.

 

이밖에도 다양한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도 대거 참석해 SNS 피드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공유했고, 이는 파티가 끝난 후에도 후라 데킬라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공간 전체를 감싸던 초록빛 조명과 세련된 연출은 단순한 런칭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는 평이다.

 

이번 런칭 파티는 단순한 제품 소개의 자리를 넘어, ‘후라’라는 이름이 어떤 감각을 추구하고 어떤 무드를 상징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퍼포먼스의 장으로 꾸며졌다. 날씨마저 잊게 한 밤, 이태원에서 후라 데킬라가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후라’는 2021년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기획된 데킬라 브랜드로,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데킬라 마스터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와 함께 약 4년에 걸쳐 샘플링과 테이스팅을 거쳐 탄생함으로써 처음부터 눈길을 모아 왔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맛을 갖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를 기존 테킬라보다 낮춘 35도로 설계해 깔끔하면서도 세밀한 풍미가 특징이다.

 

금번 파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토) 한남동 쁘띠뱅에서의 시음 팝업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으며,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진행되는 남이섬 The Air House Festival의 공식 스폰서를 맡는 등 다양한 스팟에서 고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후라’ 관계자는 “HURRA는 단순한 술이 아닌, 아시아 소비자들의 감각과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테킬라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런칭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후라의 정체성과 무드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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