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산불피해 영덕 찾아 봉사활동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최근 산불로 인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영덕은 동서발전의 풍력발전 사업지이기도 하다.

 

동서발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약 100명 사회봉사단은 7일부터 9일까지 영덕을 방문해 산불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은 경북도청에 지원금 1억원도 전달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큰 고통을 겪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직원의 정성과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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