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은행은 16일 1996년부터 결연을 맺어온 삼성농아원과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판매 수익금 2300만원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패션잡화와 사회적 기업(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에서 만든 식·음료를 판매하였고, 산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과 발길이 계속 이어져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