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츈(FORTUNE) 500대 기업 중 61%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 먼데이닷컴이 최근 인공지능(AI) 기반의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먼데이닷컴의 이번 AI 기반 업데이트 목적은 자동화, 데이터 분석, 실시간 피드백과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이다.
먼데이닷컴은 핵심 기능인 업무 담당자 배정, 리드 분류, 데이터 추출, 자동 번역, 작업 히스토리 요약 등을 통해 다양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관리자는 더 이상 세부적인 작업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전략적 의사결정과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분석하고, 수백 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모니터링하면서 적합한 팀원과 자원을 자동으로 할당한다. 이를 통해 팀 간의 협업이 더욱 원활해지고,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프로젝트 완료 예측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식별함으로서 팀은 예상치 못한 문제에 빠르게 대응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다.
이와 같은 AI의 실시간 분석과 피드백 기능은 기업들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고, 필요한 리소스를 신속하게 배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슈피겐코리아는 먼데이닷컴을 도입해 프로젝트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슈피겐코리아는 먼데이닷컴을 통해 여러 개의 시트를 관리하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부서 간 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누락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타임라인을 보다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었고, 개발 속도는 25% 향상되었다. 또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여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데이터 작업과 매핑 시간을 90%까지 단축시킬 수 있었다.
아울러 슈피겐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입력 오류를 자동화하여 최소화했다. 그 결과 한 달에 10건에서 15건 정도 발생하던 오류를 4개월 동안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즉각적인 피드백,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팀 전체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정보의 투명한 공유와 프로젝트 타임라인 관리도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먼데이닷컴 관계자는 “먼데이닷컴의 AI 기반 기능 업데이트는 기업들이 복잡한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며, 더 나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먼데이닷컴은 이제 단순한 협업 툴을 넘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파트너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