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SBS Plus·ENA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와의 상담 영상을 선보여 이목을 자아낸다.
가연은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등에 ‘19기 현숙’, ‘21기 상철’, ‘21기 영자’ 총 3편을 공개했으며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은 결혼정보회사를 향한 이들의 궁금증을 기반으로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송 출연 이후 이성관의 변화와, 과거 연애와 미래 결혼 계획 등 30대 미혼남녀라면 충분히 관심 갖고 공감할 고민을 이야기한다.
19기 현숙과 이야기를 나눈 전은선 커플매니저와 21기 상철·영자의 상담을 맡은 강은선 커플매니저는 각자 편안한 분위기에서 세 사람의 말을 들어주며, 인연을 만나는 현실적인 방법을 조언했다. 특히 19기 현숙은 모태 솔로 특집에 나왔던 만큼 이에 따른 맞춤 컨설팅으로 노하우를 전했다.
가연 관계자는 “흔히 말하는 결혼 적령기이자 결혼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30대 남녀가 겪을 수 있는 상황과 고민을 위주로 대화가 이뤄졌다. 결혼정보회사는 결혼을 못 해서 오는 곳이 아닌, 나와 잘 맞는 이성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루트로 봐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선입견을 줄일 여러 콘텐츠로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횟수제와 기간제의 이점을 각각 가져온 ‘무제한 미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