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본인 인증 수단에 금융인증서 추가 도입

코빗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인증서를 추가로 도입했다.

 

최근 코빗(대표 오세진)은 본인 확인과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코빗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새로운 인증서비스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네이버 인증서)과 같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인증 과정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게 코빗 측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10.3.0 버전 이상과 웹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코빗은 이번 금융인증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금융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 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300만원, 애플워치 10 등을 추첨 지급한다. 또 금융인증서 이용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5000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코빗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 네이버, 토스 인증서에 이어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계정정보 변경이나 자산 관리 시 제한적이던 인증 수단을 보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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