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희망퇴직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정보다 더 빠르게 접수가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는 당초 공지된 접수 기간 내 신청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많은 직원이 신청함에 따라 지난 14일 희망퇴직 접수를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신청자가 몰리며 8일 만에 접수를 마감한 것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희망퇴직 목표 인원이 정해진 바 없으며, 운영자금이 가용한 한도 내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희망퇴직 조건은 미지급 급여, 추석 상여금, 퇴직금 지급이다. 별도의 위로금이 없는 희망퇴직이지만 경영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