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의 사진 talk talk] '작은 더위' 소서, 장마 속 시작된 본격 폭염… 건강 관리 주의 당부

장맛비가 내린 7일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에서 우비를 입은 한 농민이 삽을 든 채 논둑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장맛비가 내린 7일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에서 우비를 입은 한 농민이 삽을 든 채 논둑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오늘(7일)은 24절기 중 11번째 절기로 소서(小暑)이다.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작은(小) 더위(暑)'라는 뜻 이지만 이름과 달리 이 시기부터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와 폭염이 시작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 무렵 장마전선이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단순히 기온만 높은 게 아니라 습도가 매우 높아져 후텁지근한 '습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소서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였다. 하지 무렵 끝낸 모내기 이후 구슬땀을 흘리며 논의 잡초를 뽑아주는 '논매기(피사리)'를 이때 주로 진행했다.

 

소서 이후로는 본격적인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온열질환에 취약해지기 쉬워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제철 음식을 챙겨 먹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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