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도’의 올해 대상 기업으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이 제도는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의 공로를 인정하고 관련 문화 확산을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환경 경영(E), 사회공헌 활동(S), 투명 경영(G) 각 분야와 연관된 세부 항목에서 다섯 단계(인식, 기준, 적용성, 확산) 수준으로 점수를 낸다.
일동제약은 관련 활동 내역 및 실적이 심사 항목 전반에 걸쳐 성과를 도출하거나 확산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구체적으로 임직원 봉사단 운영,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및 후원, 직원 참여 사회 공헌 기금 및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 운영, 지역 약사회와 함께 하는 의약품 안전 캠페인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 친환경·탄소 중립 전략을 실행 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억이 사업을 영위하고 지속성을 유지하려면 터전인 지역사회의 지지와 뒷받침이 필수”라며 “지역의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동시에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