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와이즈, 글로벌 계약직 급여 이체 강화 파트너십 발표

G-P(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가 해외송금 글로벌 기술 회사 와이즈(Wise)와 리모트로 근무하는 해외 프리랜서와 계약직 직원의 급여 지급을 위한 기업의 결제 시스템을 미래지향적으로 강화할 파트너십을 27일 발표했다.

 

G-P와 와이즈의 통합을 통해 각 회사들은 G-P의 HR 싸스(SaaS) 플랫폼내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효율적인 급여 지급 시스템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경 간 거래는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송금 처리 과정에 있어 수동으로 처리하는 은행 송금으로 제한돼 있어 고객이나 전문가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G-P 계약자는 이제부터 중간 시장 환율 시세를 포함해 유연한 결제 옵션과 전체적인 결제 프로세스에 대한 직접적인 견해를 제공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G-P의 제품 및 전략 최고 책임자 넷 라제쉬 나타라잔(Nat Rajesh Natarajan)은 “와이즈와 함께 G-P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의 글로벌 고용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리모트로 고용된 글로벌 계약직 근로자에게 윤리적이고 투명한 고용 및 급여 결제 및 지급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G-P의 과제는 국경에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며, 유연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고 오늘날의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킴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른 솔루션과 달리 숨겨진 거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해외 결제에 있어 기업에 더 많은 통제력과 자율성을 제공한다. 결제 시간, 빈도, 지급 통화를 선택할 수 있으며, 거래 세부 사항과 실시간 결제 상태 등 전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제 시스템은 모든 관련자에게 각각의 개별 인보이스에 할애할 시간과 업무를 절약하고, 적시에 급여를 전달하고, 현재 FX 시세를 제공하며, 비효율성을 피하고, 보다 투명한 프로세스를 만든다. 또한 안정된 통화에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겪는 사람에게도 이익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와이즈의 책임자인 스티브 너드(Steve Naudé)는 “각 회사들이 글로벌 계약자를 유치하고 이러한 관계를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쉽고 투명한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G-P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해외 지불 결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회사들의 요구가 늘어가는 것을 지켜봐 왔다. G-P가 와이즈와의 신뢰 관계를 통해 국경 간 역량을 관리하고 강화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 G-P와 함께 일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벽을 허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P 계약자를 통해 회사들은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쉽고 빠르게 계약자를 고용할 수 있다. G-P의 동급 최고 글로벌 고용 플랫폼의 확장으로 단기 및 장기 프로젝트를 위해 고용된 계약자의 전반적인 생활주기 내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와이즈는 개인이나 회사가 50개 이상의 통화로 돈을 안전하게 보관 및 송금하고, 190개 이상의 국가로 미국 달러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은행과 회사들이 와이즈의 능력을 기존 플랫폼에 내장할 수 있도록 와이즈 플랫폼의 기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와이즈 플랫폼를 통해 파트너들은 전 세계로 자금을 움직이는데 최적화된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을 활용할 수 있다. 이 팀에는 와이즈 API가 파트너 대시보드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돕는 전담 배송, 엔지니어링, 고객 및 제품 전문가가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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