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지주 창립일 앞두고 무료 급식소 기부·봉사활동 진행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 급식소에서 DGB생명 김성한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DGB생명 임직원이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생명 제공

[세계비즈=유은정 기자] DGB생명보험은 5월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들의 따뜻한 생활을 돕기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 급식소를 찾아 DGB사회공헌 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200만원과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기부금은 무료 급식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필요한 일회용 식기, 수저, 종이컵 등 일회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말 같은 기관에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한 데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 DGB생명 임직원 20여명은 무료 급식소를 찾은 노인 및 노숙인 등 이웃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도시락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탑골공원에 위치한 원각사 보궁 무료 급식소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제공 시설이며 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일손 대부분을 민간의 기부 및 봉사활동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DGB생명은 앞으로도 이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노인 및 노숙인들의 끼니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기부 및 봉사활동은 5월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일을 전후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DGB행복드림데이(Dream day)’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시기가 되면 DGB생명뿐만 아니라 DGB대구은행 등 DGB금융지주 계열사들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DGB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지난해 말과 달리 이번 무료 급식소 방문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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