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주식회사 실리콘투(이하 실리콘투)는 ㈜스킨푸드(이하 스킨푸드)의 미국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미국 전지역의 영업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기존 운영하고 있던 스킨푸드의 미국 지사의 영업, 물류, 마케팅 등을 실리콘투의 자회사인 Stylekorean Inc.에게 이관함으로써 효율적인 미국 진출이 가능 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킨푸드는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로써의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블랙슈가’, ‘라이스’ 등 다양한 푸드제품을 화장품에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Stylekorean Inc.는 최근 산타페 스프링스로 물류 확장을 해 2만2000(Square Feet)의 물류 거점을 확보했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K-Beaty 브랜드사들에게 물류, 영업, 마케팅 대행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tylekorean Inc.는 K-Brand사 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 닷컴의 영업 및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k-Beauty 브랜드사 들의 자체 이커머스 몰의 운영 대행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사들의 코스트를 절감시키고 효율을 최대화하며 아이허브, 얼타, 코스트코, 타겟등 기존의 벤더로써 거래하고 있던 미국의 내셔널 리테일러 등의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미국 진출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실리콘투는 확실한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며 "실리콘투는 이미 미국내에 물류 거점, 영업망, 마케팅능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미국 시작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스킨푸드를 시작으로 미국 진출을 원하는 다양한 K-Brand사들에게 아마존 및 미주 자사몰, 로컬 영업대행 및 물류 대행 서비스 사업을 확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