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살리기 운동본부, '100억 여행지원 즉석복권' 출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영업중단에 따른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비영리단체인 한국소비자평가센터가 산하에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여행전문 기업 다정한 우리여행 ‘다우투어’와 기업컨설팅 및 마케팅 전문기업 ‘에프지아크스’ 등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100억 여행지원 및 경품 즉석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희망을 심어주며 지역 상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평가센터는 대한민국의 모든 소비 주체인 소비자들이 각 기업, 업체, 제품, 상품, 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그 평가를 통해 소비자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장하는 한편,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일반인 누구라도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업 경영 및 상품의 품질 개선을 유도함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2016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라고 센터 측은 밝혔다.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제작된 즉석복권은 영업지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장 등에 판매되고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홍보 판촉물 형태로 무료로 나눠주게 된다.

 

즉석복권을 제공받은 고객은 동전 등으로 복권의 스크래치 부분을 긁어서 당첨결과를 알게 되는데, 이는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홍보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즉석복권 이벤트 경품은 왕복항공권, 5성급 특급호텔, 조식 및 중식, 전일정 관광지 입장권, 관광버스 투어, 가이드비용 등 모든 일체의 비용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제주도 2박3일 럭셔리 투어’부터 ‘여행지원금 10만원’, ‘관광지 입장권 7종’,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전문 여행사에서 해피콜을 통해 여행에 관한 상담부터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50~7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반값 할인’ 상품과 당첨된 매장에서 즉석으로 선물을 지급받는 즉석 당첨(여행즉석쿠폰)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는 것이 센터 측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식당의 경우 그날 주문 음식의 1인분 공짜 또는 계란말이 한판, 음료수 등 다양한 경품 지급을 통해 매장을 재방문 할 수 있는 홍보요소가 많아 자영업자들의 매출 상승과 재방문 고객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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