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시가총액 첫 8000조…SK하이닉스는 2000조 돌파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이 19일 사상 처음 800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9천피를 돌파한 이후로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합은 8220조327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총합이 8000조원을 넘은 건 이번에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시장별로 보면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은 7670조618억원, 코스닥은 550조2658억원이다.

 

앞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4월 27일 사상 처음 6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8거래일 만인 지난달 11일 7000조원을 넘어섰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이 집계한 국가별 시가총액 순위에서 한국(4조6810억달러)은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을 이어 전세계 5위다. 다만 해당 순위는 전체 시장이 아닌 주요 상장사 기준이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도 20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 내에서 단일종목으로는 삼성전자 이후 두 번째다.

 

이 두 종목 시가총액의 차이는 불과 약 122조원 정도며,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94% 규모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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