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MCT 페스티벌, 19~21일 마곡서 개최

 

문화기술 융복합 축제인 ‘2026 MCT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마곡, 마곡광장, 마곡중앙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MCT 페스티벌은 문화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마곡 R&D 밸리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EBS 등 문화예술·과학기술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다시 잇기와 어울림’(Re-coding & Resonance)을 주제로 한 국제 콘퍼런스를 비롯해 MCT 로드, MCT 빅 콘서트 with KOMCA, 시민 참여형 공연, 전시,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10시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4층 르웨스트홀A에서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2026 MCT 페스티벌 콘퍼런스’에서는 문화와 과학기술의 접점, 콘텐츠 산업의 확장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20일부터 21일까지는 마곡광장과 K-컬처로드 일대에서 K-브랜드와 F&B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거리가 운영된다. 브랜드 체험, 전시, 이벤트, 먹거리 공간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마곡 시티즌 투게더’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이벤트와 특별 무대를 통해 현장 참여를 유도한다. 마곡광장에는 야외 독서 공간인 ‘책 읽는 마곡 : 피크닉 도서관’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이태복기념사업회가 기증한 도서가 비치된다.

 

 

코엑스마곡 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상영도 진행된다. 도시 공간을 활용해 문화기술 기반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후지필름 후원과 사진가 성남훈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회공익 사진 프로젝트 ‘아카이브 사진전 : 천 개의 카메라’도 열린다. 해당 전시는 서울의 현재를 기록해 미래에 남긴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지난 4년간 14개 지역의 변화와 생활상을 담았다.

 

 

행사 기간 중 20일과 21일 오후 7시에는 메인무대에서 ‘MCT 빅 콘서트 with KOMCA’가 열린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함께 마련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K팝 아티스트 무대가 예정돼 있다.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MCT 마켓’도 운영된다. 강서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해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플리마켓과 나눔 바자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두엽 2026 MCT 페스티벌 공동추진위원장은 “MCT 마켓과 푸드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행사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해 문화기술 융합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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