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BTS 특수’ 맞은 광화문·명동 상권 ‘들썩’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 출입게이트에서 안전검색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 출입게이트에서 안전검색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일인 21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와 무대가 설치된 광화문 광장 주변은 오전부터 BTS 팬들로 북적이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들어오려면 금속탐지기는 물론 가방 검사까지 받아야 하지만, 팬들은 이 같은 불편은 대수롭지 않은 모습이다.

 

광화문사거리 인근 매장들은 물량을 넉넉히 준비하며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한 편의점은 매장 밖에 간이 계산대까지 설치하고 담요와 돗자리, 생수, 음료, 간편식 등을 쌓아두기도 했다.

 

한 치킨 프랜차이즈 청계광장점은 매장을 보라색 풍선과 리본으로 꾸며놨다. 여기에 치킨과 소떡소떡 등으로 구성된 아리랑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광화문 근처 명동에서도 BTS 공연을 계기로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잡으려는 각종 이벤트들이 진행 중이다.

 

거리에는 BTS의 인기곡이 흘러나왔고, 명동에 있는 패션·뷰티·식품매장은 팬들을 환영하는 보라색 현수막과 풍선, 조명 등으로 단장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신세계스퀘어 앞에도 이날 오전 보라색 옷을 입거나 가방을 든 BTS 팬들이 몰렸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등 명동 상권의 매장들은 BTS 특수 톡톡히 체감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도 공연을 앞두고 매장 한쪽에 BTS 굿즈존을 따로 마련해놨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13∼19일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배로 늘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일레븐과 GS25 등 편의점들도 명동·광화문 매장의 외국인 매출이 곱절 수준으로 늘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시티호텔 명동, 더플라자호텔 등 명동·광화문의 호텔도 대부분 만실이었다.

 

유통업계와 공연계에선 이번 BTS 컴백으로 발생할 경제 효과가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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