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 구성원들이 무료급식소를 찾아 이웃들에게 따듯한 한 끼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등 임직원은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안나의 집’에서 무료급식 배식을 돕고 설거지와 주변 정리를 도왔다. 안나의 집은 하루 약 500명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성남 대표 무료급식소다.
김 대표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힘과 온기를 느끼셨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K플라즈마는 SK 관계사와 함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프로그램,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키트 제작 봉사활동,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가족 봉사활동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