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위변조방지 및 불법유통 방지 솔루션 히든태그(HiddenTag)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 비즈니스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5’에 출품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573개사 887부스가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약 13,000명, 온라인 약 20,000여 명이 참관한 바 있다.
LABEL, APP, DATA 3가지 요소로 구성된 히든태그는 개별 제품별 고유 정보를 부여하고 글로벌 데이터 분석과 가품 탐지·신고 시스템을 제공해 해외 진출 이후에도 브랜드 보호 전략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어떤 국가나 유통망에서 가품 위험이 큰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보다 정교한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아울러 브랜드 관제 서비스를 통해 소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산지 증명과 유통 이력 추적을 통해 불법유통 제품을 적발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산업 카테고리의 고객사에게 정품 인증과 브랜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며 복제 불가, 유통 전 단계 실시간 보호를 통해 가품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현재 히든태그는 전 세계 1,300개 이상의 고객사와 124개 해외 업체, 20개국 이상의 국가에 직접 수출하고 있으며 총 7개 언어를 지원하고 중국 앱마켓에도 등록되어 있어 글로벌 접점을 강화했다. 또한 연말 프로모션 등 기업 맞춤형 앱 마케팅 기능을 제공하고 800만 유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적립, 배너광고, 앱 푸시 등을 통해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히든태그 플랫폼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정품 인사이트 기능(가품 사례, 히든튜브, 정품 등록 제품, 인증 브랜드)을 제공하며 경쟁 심리를 자극하는 랭킹 시스템과 채팅 연결, 직관적 UI와 마이페이지 기반 활동 추적 등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로써 C2C, B2C 각 사용자층 모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정품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부터 기업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히든태그 관계자는 “이번 프리뷰 인 서울 출품을 통해 히든태그의 통합 정품 인증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가품 방지와 브랜드 보호를 넘어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