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트립스, 미용실 공식 1호점 현판식 개최

여행플랫폼 기업, 뷰티업계까지 확장… 1만 개 매장 목표로 가속

사진=디엠씨트립스

AI 기반 여행플랫폼 기업 디엠씨트립스(DMCTRIPS)가 광주광역시 ‘천지헤어’를 미용실 부문 공식 1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5월 2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기존 요식업 위주로 전개되던 AI여행적립서비스가 뷰티 업계로 까지 본격 확장되는 신호탄으로 일상 소비를 여행 혜택으로 연결하는 상생 플랫폼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성 광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진호 디엠씨트립스 대표, 천지헤어 원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디엠씨트립스의 AI여행적립서비스는 고객이 미용실, 식당, 카페 등에서 소비할 때마다 여행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해당 매장은 디엠씨트립스로부터 월세를 지원받으며 이는 실제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공익형 상생 플랫폼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천지헤어 이예순 원장(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장)은 “여행 적립 시스템이 처음에는 어렵고 생소했지만 막상 접해보니 손님들이 머리 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참여할 수 있고 여행적립을 통해 자주 찾아오시면 자연스럽게 매출도 증가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 지역경제 법정단체인 이기성 광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디엠씨트립스는 단순한 여행사나 플랫폼기업이 아닌 소상공인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진정한 상생 파트너“라며 “광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반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강진호 디엠씨트립스 대표는 “우리는 소비자에게는 여행의 기쁨을 매장에는 안정적인 운영을 제공한다. 올해 안에 전국 1만 개 AI여행적립매장을 구축하고 ‘월세지원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공익과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디엠씨트립스는 현재 광주, 대구, 부산, 인천 등 4개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적으로 AI여행적립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대구에서 3곳, 인천 ‘야들리에 치킨 가좌점’까지 입점 완료하며, 식음료·미용·생활 밀착형 업종 전반으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는 단골 매장에서 머리도 자르고 밥도 먹으며 여행 포인트를 적립하고 소상공인은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운영비 지원 혜택을 누리는 구조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디엠씨트립스는 단순히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넘어서 ESG 기반의 지역 상생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일상의 소비가 지역 경제로 다시 여행으로 순환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