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오 SNU서울병원 원장, 세계 권위 SCI학술지 FAI ‘논문 심사 위원’ 선정... "족부 분야 국제적 전문성 입증"

최근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이동오 원장이 세계적인 SCI 족부족관절 학술지인 Foot & Ankle International(FAI)의 논문 심사 위원(peer review)으로 선정됐다.

 

FAI는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가 발간하는 공식 저널로, 발과 발목 질환 관련하여 정형외과 및 외과, 재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다.

 

특히 족부족관절 질환 및 수술 기법, 보존적 치료 등 임상과 기초 연구를 아우르는 연구내용을 다루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저널이다.

 

FAI편집부는 검토자 선정 시 발과 발목 분야의 학술 기여도와 연구성과를 엄격히 평가하는데, 이번에 족부전담팀 이동오 원장이 지정된 것은 발과 발목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동오 원장은 “FAI에 게재되는 논문을 심사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전문가들과 학술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치료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오 원장은 매년 국내 및 해외 학술대회에서 수술 임상 연구결과 발표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형외과 교과서 집필, 수술기구 특허, 미국 듀크대학교병원에서 1년 연수 등 다방면의 학술활동과 연구에 나서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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