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1시 17분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28%,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3.45%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7분 기준 개표율은 31.33%로 이 후보가 529만2718표, 김 후보가 476만3401표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79만3955표 7.24%,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10만0301표 0.91% 등의 순이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대부분 오후 8시 30∼40분쯤 개표를 시작했다. 당선자 윤곽은 개표가 70∼80% 정도 완료되는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