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은 6·3 대선 당일인 3일 인수인계 준비를 하고 새정부 출범을 기다리고 있다.
새 정부에 대한 인수인계 작업은 당선인이 확정되고 4일 오전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비서관실에서 제출받은 인수인계서도 이때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의 별정직 공무원들은 지난 2일자로 면직 처리됐다. 정부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은 대부분 제 자리로 돌아왔다. 인수인계를 위해 남은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안보실장 등 참모들도 4일자로 면직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인근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