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저축은행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Green Touch’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Green Touch’ 캠페인은 도시 정원 조성, 생물종 조절, 하천 정화 등으로 구성된 종합 환경 정화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31일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궁마을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궁마을 공원에는 나무 및 초화를 식재해 도시 녹지를 확장하고, 탄천 일대에서는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생물종 조절 활동,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척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Green Touch’ 캠페인의 기부금은 총 1억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캠페인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활동은 지난 31일에 진행됐고, 2차는 오는 14일 예정되어 있다.
활동 기간 동안 8m 이상 자라는 교목 116그루와 초화 4000본 이상이 식재될 예정이며, 1차 활동에서는 교목 66그루와 초화 2000본 이상이 궁마을공원에 식재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