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Junior Campus)’가 누적 참여 학생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인재 양성에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국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의 독립 비영리 재단으로,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실천해왔다.

◆모든 아이들에게 열린 과학 교실 ‘주니어 캠퍼스’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가장 오랫동안 운영해온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기계 장치에 적용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것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주니어 캠퍼스는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직접 찾아가거나 온라인을 통해 양질의 과학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한 누적 아동 수는 총 22만3,550명에 달한다.

◆전국을 누비는 과학 창의교육,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3가지 형태의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11.5톤 트럭을 개조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더 많은 어린이에게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곳곳의 학교와 아동복지시설, 공익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실험실’과 ‘워크숍’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험실에서는 자동차에 적용된 각종 기계 장치는 물론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포함한 7가지 자동차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워크숍을 통해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 모형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전교생 4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를 찾아가는 ‘분교 초청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2,941명의 학생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과학 창의교육
2014년 인천 영종도에 개관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마련된 ‘주니어 캠퍼스’는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맞춰 설계한 실험실, 워크숍, 포털 등 총 3가지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자동차 기초 과학 체험부터 친환경 자동차 제작,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반의 게임까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를 도입, 실시간 원격 수업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리적 제약이 있는 지역의 아동들도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주니어 캠퍼스는 시대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와 확장을 진행했으며, 교육 콘텐츠의 수준과 접근성을 동시에 발전시키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4회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전국의 공익행사에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넥스트 그린’, 아동의 신체와 마음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희망ON학교’,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직무 강연 프로그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재까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2025년 5월 기준 누적 33만여 명에 달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향한 꿈과 가능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