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복지전문가들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한민국 복지역군들을 대표해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윤현준 중독회복연대 대표, 이진혁 리듬오브호프 대표,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 이한기 전 질병관리청 충청권 대응센터 과장, 이경규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등 30여명은 27일 국회의원 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뜻을 밝혔다.
이한기 전 질병관리청 과장은 지지 선언문에서 “우리 복지역군들은 이재명 후보의 복지 철학과 공약을 지지하며 현장과 연결된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히면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이재명 후보의 실천력과 공공성 확대 정책에 공감하며 시민과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재명 후보 선대위 보건복지혁신전략특보단 김원종 단장(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닌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 약속이다”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우리는 그 약속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지지 선언의 의미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이재명 후보 선대위 산하 K-민주주의 평화위원회를 대표하여 도천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실천이 진정한 빛의 혁명의 완성이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전 농어촌희망재단 이사는 사회 최약체 계층의 돌봄을 통한 대동세상 구현을, 김태훈 KAIST 공학연구원은 노인돌봄 로봇 개발을 통한 요양체계 개선 정책을 제안했다.
김민지 기자 minji@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