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NOW] 알톤, 폴딩 e-바이크 출시... “배달·자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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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타 FD 제품 이미지. 알톤 제공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이 일상 주행부터 자전거 캠핑(자캠)까지 다용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알마타 F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알톤의 알마타 FD는 20인치 알로이 폴딩 프레임을 적용해 휴대성과 보관성을 극대화했다. 접었을 때 컴팩트한 크기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출퇴근용으로 활용하기 좋고, 차량 트렁크에도 쉽게 적재할 수 있어 차박이나 자전거 캠핑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도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가방 등 짐을 실을 수 있는 짐받이 장착이 가능해 배달이나 여행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야간 주행 안전을 위한 전조등과 후미등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주행 성능 면에서는 동급 모델 대비 강력한 500W 리어허브 모터를 탑재해 언덕길도 수월하게 주행할 수 있는 강한 등판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시마노 7단 변속기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춘 라이딩이 가능고,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배터리는 '실리콘계 엘라스토머' 충진재를 적용해 수분·습기 침투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고온 내구성을 강화, 방수·방열 기능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색상은 무광 블랙, 무광 카키, 베이지 3가지로 선보이며, 권장 신장은 155cm ~ 175cm 전후로 성인 남녀 모두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알톤 관계자는 "알마타 FD는 도심 출퇴근, 주말 레저, 배달 라이더, 아웃도어 캠핑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올라운더 전기자전거로 개발되었다"며 "특히 폴딩 기능과 강력한 500W 모터의 조합으로 이동성과 주행성능 모두를 놓치지 않았다. 알마타 FD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전기자전거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마타 FD'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제품 소개와 활용법은 알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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