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후원…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전 성료

 

전세계 타이어 및 고무 산업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브리지스톤의 국내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 브리지스톤)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지난 25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차전을 갖고 뜨거운 스피드 경쟁을 이어갔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진보와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레이스. 브리지스톤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후원하고 있다.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브리지스톤이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차전 레드콘모터스포트 소속 이율 선수 우승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지난 25일 열린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전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의 문화 교류와 국내 모터스포츠의 세계화를 위해 슈퍼레이스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대회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2차전 결승에서 총 16명의 선수가 9랩을 돌며 경쟁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레드콘모터스포트 소속 이율 선수가 25분35초62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어퍼스피드의 송형진 선수는 25분42초887의 기록으로 3위에 랭크됐다.

 

한편, 프리우스 PHEV 클래스의 3차전은 오는 7월1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질 예정이다.

 

 

◆브리지스톤과 모터스포츠

 

브리지스톤 그룹은 모터스포츠를 ‘타이어 제조의 시작점’이자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레이스에 대한 열정과 승리를 향한 도전 정신은 브리지스톤의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사회와 고객, 파트너와 함께하는 공동 창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회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세상을 움직이는 열정(Passion to Tur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에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브리지스톤은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업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다양한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실제 주행 데이터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능을 개선한 타이어를 공급하며, ‘타이어는 생명을 운반한다’는 기본 철학에 따라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또한, 레이스를 ‘이동 실험실’로 삼아, 극한 조건에서 다듬어진 기술을 ‘서킷에서 거리로(From Circuit to Street)’ 연결해 차세대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타이어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Bridgestone E8 Commitment(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 중 하나인 Emotion(감동): 마음을 움직이는 모빌리티 체험을 지지하는 것에 전념겠다”며 “모터스포츠는 브리지스톤의 핵심 활동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그 열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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