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아일랜드 골프장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가 2025년 골프의 계절을 맞아 ‘Healing & Joy’ 1박 2일 36H 골프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는 남해의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27홀 시그니처 코스와, 새 단장을 마친 클럽하우스의 고요한 품격과 남도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유롭고 깊이 있는 골프 여행을 제안한다.
세이지우드 여수경도는 섬 하나가 통째로 골프장으로 조성된 세계적으로도 드문 구조를 갖춘 곳이다. 바다로 둘러싸인 입지 덕분에 5~9월까지 고온 다습한 날씨에도 바닷바람을 따라 비교적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특히 금오도 코스의 5번 파5 홀은 2019년 ‘골프 매거진’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5 홀’로 선정될 만큼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플레이 중에는 여수 8경 중 하나인 ‘경호귀범(鏡湖歸帆)’의 고즈넉한 바다 풍경도 마주할 수 있어 여름 라운드의 감동을 더한다.
또한 25년 5월 국내 골프 전문 패널 100인이 선정하는 <골프다이제스트>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해안 인접 코스의 미적 가치와 플레이 완성도에 대한 가치를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이번 7월까지 운영되는 ‘Healing & Joy’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1박 2일 골프 여행을 위한 구성으로,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의 27홀 코스를 여유롭게 두 차례 라운드할 수 있으며, 섬 안에 위치한 36평형 오션뷰 콘도미니엄에서의 숙박이 포함된다.
클럽하우스 리뉴얼 후, 레스토랑 시그니처 석식 세트도 전면 리뉴얼되었다. 골프 라운드 1팀(4인)이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세트 메뉴인 ‘바다를 품은 한 상’은 제철 활어회와 회무침, 전과 새우튀김, 서더리탕으로 구성되어 여수 바다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아낸다. 두 번째 세트 메뉴인 ‘편백향을 품은 한 상’은 따뜻한 편백 찜과 삼겹살 수육, 해산물, 회무침으로 완성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보양 한 상이다.
두 세트 모두 파노라마 오션뷰 테라스가 펼쳐진 리뉴얼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며, 동양화처럼 펼쳐지는 잔잔한 바다를 감상하며 남해의 자연을 맛으로 음미하는 경험을 완성할 수 있다. 조식으로는 남해의 바다와 영양을 한 그릇에 담아낸 ‘톳 알굴 해장국’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김포-여수 왕복 항공편이 포함된 ‘A Flight To Sagewood’ 패키지, 프라이빗하게 2인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2025 Double Up’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1959년생 이전 출생자(만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본인 그린피 30%를 할인하는 ‘Senior Day’ 프로모션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공휴일 제외)에는 여성 고객을 위한 ‘Ladies Day’ 프로모션이 상시 진행 중이다.
2025년 봄, 세이지우드 여수경도는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철학인 ‘흐름과 여유’를 공간 전반에 담아냈다. 레스토랑에 신설된 파노라마 오션뷰 테라스는 잔잔한 여수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라운드의 여운을 고요하게 이어주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유기적인 곡선 디자인과 자연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는 바다의 리듬을 고스란히 품은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프런트, 사우나 & 라커룸, 스타트 하우스, 프라이빗 다이닝룸(PDR)까지 클럽하우스 전 공간이 새롭게 정비되어 라운드의 시작과 끝을 모두 품격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 관계자는 “이번 골프 성수기를 맞아, 자연속 휴식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는 세이지우드에서 더욱 여유로운 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그린 컨디션은 물론 레스토랑 리뉴얼까지 철저히 준비했다”며, “여수경도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지금, 섬과 바다가 하나 되는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시그니처 라운드&휴식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패키지 및 프로모션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세이지우드 여수경도 카카오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