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각자대표 김재현·유명섭)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총 6개 노선(호놀룰루, 뉴욕, 방콕, 홍콩, 다낭, 나리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선에 따라 최저가 운임에 더해 할인코드를 적용한 중복 할인까지 제공된다.
특히 뉴욕과 방콕 노선은 취항 2주년을 기념해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노선은 최저가 운임에 15% 할인코드까지 적용돼, 최대 88%에 이르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욕 노선의 경우, 할인코드(2YEARMAY) 입력 시 왕복 총액 기준(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48만84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76만8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가능 기간은 6월1일부터 내년 3월까지다.

방콕 노선 역시 할인코드 적용 시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46만9800원부터, 이코노미는 18만98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25일까지다.
7월2일부터 운항이 시작되는 하와이(호놀룰루) 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106만88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54만8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내년 3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홍콩 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2만5100원부터, 이코노미 17만5100원부터 ▲다낭 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5만4700원부터, 이코노미 18만4700원부터 ▲나리타 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28만7000원부터, 이코노미 16만7000원부터 판매된다. 세 노선 모두 탑승 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25일까지다.
노선별로 탑승 가능 기간이 상이하고 일부 제외 기간이 존재하므로 예매 전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것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철학 아래,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국적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AP홀딩스(타이어뱅크 그룹)가 지분 7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